[현장연결] 윤석열 "새시대위원회, 중도·합리적 진보 다 포함"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를 출범합니다.
지금 여의도에서 현판식이 진행 중인데요.
윤 후보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 추운 날 우리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우리 국민의힘 선대위에서는 담기가 아직은 쉽지 않은 이런 분들로 우리 중도와 합리적 진보를 다 포함해서 지금 저희 선대위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닙니다.
오로지 국민을 위한 실사구시의 실용주의 선대위고 또 국민의힘도 실사구시, 실용주의 정당으로 확 바뀌어야 됩니다.
우리 새시대준비위원회가 바로 그 프론티어에서 뉴프론티어에서 국민의힘이 확 바뀌게끔 도와줄 것이고 아직 국민의힘에 직접 참여하기를 조금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 다 담아서 우리가 다양한 국민들의 수요를, 바람을 다 반영해서 정말 국민을 위한 정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그렇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새시대준비위원회를 이끌어가실 김한길 대표님의 말씀을 좀 더 듣겠습니다.
[김한길 /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봐도 결론은 정권교체입니다.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입니다.
그런데 정권교체를 실현해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윤석열 후보뿐입니다.
그래서 정권교체는 윤석열입니다. 맞습니까?
윤석열의 정권교체를 제대로 준비하겠습니다.
대선 승리를 위해 새시대준비위가 톡톡히 한 역할을 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정계 개편이라는 것은 어떤 정치 권력을 쥔 사람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노동의 유연성 이런 얘기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국민들의 희망과 그 수요에 정치권이 유연하게 변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이지 누가 강제적으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년 3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저는 지금 민주당도 많이 변할 것으로 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저도 생각합니다.
어차피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합당한 정책을 제안했을 때 다 저희가 볼 때는 우리도 야당과 협력할 생각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에 큰 문제는 없다고 저는 낙관하고 있습니다.
제가 우리 선대위의 보완은 내년 3월 8일까지 꾸준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그냥 말씀을 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